20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청운대 고재용(호텔관광대학장) 교수가 이끄는 '통합브랜드를 통한 보령머드산업 육성사업'이 지경부의 2009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에서 전국 최우수 과제로 선정돼 30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단에는 고재용 교수 등 청운대 교수진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콜마, 좋은씨앗, 메리트, 청양대학, 혜전대학, 보령시 머드사업소 등 6개의 기업이 공동 참여한다. 이달부터 머드 화장품, 머드 생활용품, 머드 발효식음료, 머드 건축자재, 머드 인공토양 등 다양한 신개념의 고기능성 머드 상품과 황토소재 제품들을 하나로 연계할 수 있는 본격 통합브랜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단은 특히 고기능성 머드 상품은 물론, 황토소재 제품의 파생상품도 아우를 수 있는 통합브랜드를 개발한다는 포부다. 또한 구대천역 문화 ㆍ 관광지구 조성 건립사업, 머드테마 거리 경관 조성사업 등의 3차 관광산업과 머드채취 등의 1차 산업까지 연계시켜 산업 간 교류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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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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