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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항, 51만TEU 컨테이너터미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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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이 개장했다.

이 터미널은 연간 51만TEU 가량의 수출·입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2011년 울산 신항 건설이 완료되면 동남권 거점항만으로 거듭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민간투자시설사업으로 시행한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1-1단계)'공사와 남방파제(2.345㎞), 진입도로(0.99㎞) 등의 기반시설 공사가 모두 완공됐다고 밝혔다.

오는 15일에는 유관기관, 업·단체 및 지역주민을 초청, 공식 개장식 행사가 열린다.

이 터미널은 20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4척을 동시 접안할 수 있다. 또 35만㎡의 배후부지를 확보, 연간 51만TEU의 수·출입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은 민간투자회사인 울산동방아이포트(주)에서 지난 2004년 7월 착공이후 60개월 동안 총사업비 2234억원을 투자해 완공했다.

국토부는 컨테이너터미널에 이어 2011년까지 최대 5만톤 선박을 포함해 총 20개 선박이 동시에 접안하는 시설과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한다.

이에따라 울산항은 연간 2400만톤의 화물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동남권 거점항만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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