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터미널은 연간 51만TEU 가량의 수출·입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2011년 울산 신항 건설이 완료되면 동남권 거점항만으로 거듭나게 된다.
오는 15일에는 유관기관, 업·단체 및 지역주민을 초청, 공식 개장식 행사가 열린다.
이 터미널은 20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4척을 동시 접안할 수 있다. 또 35만㎡의 배후부지를 확보, 연간 51만TEU의 수·출입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국토부는 컨테이너터미널에 이어 2011년까지 최대 5만톤 선박을 포함해 총 20개 선박이 동시에 접안하는 시설과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한다.
이에따라 울산항은 연간 2400만톤의 화물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동남권 거점항만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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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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