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두하나 '강서청산수' 총각네 베리핀에 공급
대동두하나는 10일 "국내에 시판되는 '강서 청산수'(사진)를 천연과일 테이크아웃 전문점 '총각네 베리핀'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동두하나 이승두 마케팅팀장은 "베리핀의 천연과일 주스류 제품에 강서청산수를 가미해 탄산음료의 달콤하고 톡 쏘는 독특한 맛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총각네 베리핀에 이어 할리스커피와 제휴를 추진 중이며, 향후에 유기농 전문점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두 팀장은 "강서 약수는 북한의 천연기념물 제56호(국가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소화기 계통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북한의 병원에서는 치료용 약수로 쓰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서 청산수는 현재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유명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팔리고 있다.
대동두하나는 테이크아웃점과 제휴 외에도 강서 청산수 인터넷 카페(회원 수 1600여명)를 활용해 탄산수 제품 인식 확대 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진우 기자 jinu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