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문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하루에도 2만5000여명.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신이문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문고가 하부(이문동 쌍용아파트 116동 맞은편)에 차량형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24시간 개방에 들어갔다.
평소 이 곳은 통행인구가 많은 반면 고가도로 밑이라는 위치적 취약성으로 심야 취객들의 노상방뇨가 빈번한 곳.
코를 잡고 지나가야 할 정도로 악취가 심해 매주 한번씩 물청소 차량을 투입해 청소하던 곳이었다.
주민들로부터 화장실을 설치해 달라는 요청은 쇄도했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대 여론을 우려해 설치 예정인 화장실 사진을 보여주며 설득시켰다.
$pos="C";$title="";$txt="동대문구 이문동 차량형 화장실 ";$size="550,412,0";$no="200907050831549650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용객의 안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선 일부를 삭제토록 관련 부서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쳐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쌍용A 간이화장실 설치사업'을 원만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설치장소가 철도부지와 도로부지 경계에 있어서 건물형 공중화장실 설치는 불가능해 이동이 가능한 차량형 간이수세식 공중화장실로 설치했다.
내부에는 냉·난방 시설이 구비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연출하고 겨울철에도 따뜻한 물이 나오는 세면대를 설치해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장실을 이용한 인근 지역 주민들은 “지하철역 인근에 잘 어울리는 쾌적하고 깨끗한 화장실”이라면서 “지하철역과 중랑천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화장실이 될 것 같다'면서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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