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진구청 공무원들의 눈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최근 서울시내 한 구청 과장이 국장으로 승진해 다른 구청으로 발령나 이임하자 많은 구청직원들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자 인사에서 국장으로 승진해 구로구 환경경제국장으로 발령난 김찬식 전 광진구 자치행정과장.

김 국장은 광진구청에서 오랜 공직 생활을 하면서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공무원이었다.

특히 김 국장은 광진구청 국과장급 다면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런 김 국장이 구로구로 옮기게 되면서 인사를 나누자 직원들은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아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부분 경우 간단히 인사를 하면서 덕담을 나누는 정도이지만 김 국장의 이임인사는 '눈물 인사'가 된 것.

게다가 김 국장이 이임의 글을 구청 홈페이지에 남기자 직원들 50여명은 “왜 다면평가 1위 국장을 다른 구청으로 보내느냐”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아쉬워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