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硏 조영식 박사, 세포 괴사 유전자 새로 발견
국내 연구진이 폐색증 등 치료가 어려운 염증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된 새 세포 괴사 유전자를 찾아 작용원리를 밝혔다. 난치성 염증치료의 새 길이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pos="R";$title="";$txt="";$size="135,171,0";$no="20090701133800946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은 신물질연구단 조영식 박사(사진)가 세포 괴사와 관련된 유전자인 ‘RIPK3’를 찾아냈다고 1일 밝혔다. 이 연구논문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과학잡지 ‘셀(Cell)’의 최근호에 실렸다.
조 박사팀은 고효율 RNA 간섭 검색법으로 이 유전자를 발견하고 작용원리와 신호전달과정을 밝혔다.
또 동물실험을 통해 RIPK3 유전자가 세포괴사와 염증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력을 검증했다.
이 유전자는 세포를 죽이는 유전자 ‘RIPK1’에 인산이 결합한 구조로 외부자극이나 감염이 생기면 RIPK1과 복합단백체를 이뤄 활성화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치료가 어려웠던 폐색증, 허혈성 심뇌혈관 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등과 같은 난치성 염증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조영식 박사는 “세포자살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세포괴사는 막을 수 있는 신약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 발견으로 난치성 염증 질환치료제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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