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오는 30일 산업은행을 통해 총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24일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는 연 9.20% 고정 금리를 적용, 2년 만기로 산업은행이 총액 인수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발행이 불확실한 금융 상황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에 일정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싱가포르에서 총 7000억원 규모의 지하철 공사를 수주한 바 있는 쌍용건설은 지속적인 해외 초대형 공사 수주와 국내 관공사 수주에 힘입어 지난해 1조 5136억원의 매출과 306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7조5109억원의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매년 3조원 대의 신규 수주를 달성해 올해 400억대의 경상이익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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