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과대학 성바오로 병원 등 11개 병원이 260~409개 병상의 병원 가운데 의료서비스 전부문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정부가 21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날 2008년 401~499병상 대형병원 39곳, 260~400병상 중소형병원 37 곳 등 총 76개 종합병원에 대한 의료기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가톨릭의과대학성바오로병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경찰병원, 목포한국병원 등 9곳 대형병원과 대구보훈병원,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등 2곳의 중소형병원이 의료서비스 영역 전부문 우수병원을 뽑혔다.
정부는 또한 임상질지표에서 3부문이 우수한 병원으로 대형병원 가운데서는 가톨릭의과대학 성바오로병원, 가톨릭 대학교성가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 15곳, 중소형병원에서는 부민병원, 혜민병원 등 2곳을 선정했다.
정부는 전체적으로 의료서비스 수준이 상당히 향상됐지만 세부적으로는 인력관리, 약재관리, 신생아 및 모성부분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반짝효과에 불과하다는 점, 평가가 서열화되어서 상당히 과열된다는 점도 있었다.
정윤순 복지부 의료자원과장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내년 의료기관 평가인증제 도입을 위해 가칭 '의료기관 평가제도 발전위원회'와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실무사업단을 구성해서 세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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