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불발됐다.
MSCI는 16일 한국을 기존처럼 이머징마켓 지수에 잔존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의 MSCI선진지수 편입은 내년 6월에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MSCI측은 "한국의 경제 발전 정도나 경제규모와 유동성 요건 등은 선진국시장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한국시장에 대한 접근성 이슈를 제기하고 있다"며 "이는 선진국시장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선진지수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해외 원화거래 자유화와 외국인 투자등록제도 폐지, 실시간 주식시장 데이터 제공 등의 세가지를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MSCI는 지난해 6월부터 이스라엘과 함께 한국을 선진시장에 편입시키기 위한 작업을 정식으로 진행했지만 지난달 말 고객들에게 서신을 통해 한국의 선진시장 편입 여부오 관련 해결되지 못한 문제 때문에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과 함께 선진국 지수 검토대상에 올랐던 이스라엘은 선진지수에 포함됐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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