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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국면 해소못한' 지수선물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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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대규모 매도'로 외국인 현선물 동시 순매수 효과 상쇄

6월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무사히 넘긴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근월물이 된 첫날 아쉬운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현선물 시장에서 동시 순매수했고 수급 분위기를 틔워줬다. 하지만 기관 중 특히 투신이 대규모로 선물을 매도하면서 선물은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지 못 했다. 베이시스의 백워데이션 국면이 이어졌고 이에 프로그램은 4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때문에 지수선물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으며 선물 9월물은 근월물이 된 첫날 음봉을 형성했다. 6월물에서 롤오버된 포지션이 많았던만큼 선물 9월물의 미결제약정은 10만계약을 넘어섰다.



12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35포인트(0.19%) 오른 181.90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 상승에 힘입어 지수선물은 전일 종가 대비 1.00포인트 높은 182.55로 거래를 시작했다. 상승 흐름을 탄 지수선물은 개장 20분만에 183.60(고가)까지 올랐으나 이후에는 182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장중 저점은 오후 12시49분에 기록한 180.65였다.



외국인은 2658계약 순매수했다. 개인은 77계약, 기관은 2807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의 선물 매도는 3325계약을 순매도한 투신이 주도했다.



프로그램은 4257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됐다. 장중 계속해서 백워데이션 우위의 베이시스가 지속된 때문이다. 차익거래는 2172억원, 비차익거래는 208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장중 베이시스는 대략 -0.7에서 0.15 사이에서 움직였다. 평균 베이시스는 -0.3 가량으로 추정되며 종가 베이시스는 -0.79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1만8260계약을 기록했으며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1846계약 증가했다. 괴리율은 -0.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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