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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하락.."외인 팔았지만 증권은 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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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저평축소.."국고채 3년물 금리상단 저항, 추가상승 크지 않을 것"

채권시장이 약세를 지속했다. 오전중 영국에 이은 미국채의 등급 강등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채권금리가 오르는 분위기였으나 증시가 하락 반전하고 경기 우려감이 가중되면서 다시금 채권금리는 상승이 제한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22일 국채선물은 5틱 하락한 110.8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오전에 11틱 하락한 111.80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초반 외국인 순매도 증가로 낙폭을 키우다가 장후반 증권사 순매수 확대로 저평을 축소했다.증시가 장후반 하락세로 돌아선 점도 국채선물 저평 축소에 한몫했다.

이날 외국인은 3657계약을, 은행은 3345계약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증권이 5016계약을, 기관도 328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윤일광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국고채 3년물 등 채권금리 상단은 계속 막히는 분위기"라며 "3.9%대에서 강하게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어 채권금리의 추가 상승 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3년물은 3.7%~3.95%까지 박스권 레인지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고채 3년물(8-3호)는 0.02%포인트 하락한 3.47%를 기록했고 8-6호는 3.85%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5년물(8-4호)는 0.02%포인ㅌ 내린 4.51%를, 9-1호는 0.02%포인트 내린 4.55%를 기록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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