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외국인 동시 순매수

전날 180을 돌파했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내친 김에 181선마저 돌파해버렸다.

장중 고가는 전날에 못 미쳤지만 고점 수준에서 종가를 형성하면서 추가 상승 여지를 남겼다. 3거래일 만에 양봉도 형성됐다. 뉴욕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간 아시아 증시와 4일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된 프로그램 매매도 호재였다.

8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05포인트(0.58%) 상승한 181.2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일 종가 대비 0.20포인트 높은 180.40으로 개장했다. 180선 위에서 고도를 유지하던 지수선물은 11시를 넘기면서 180선을 이탈해 다소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이때 5거래일 만에 5일 이평선을 이탈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인도 순매수에 동참하면서 지수선물은 반등을 시작했고 장 마감까지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선물시장 외국인과 개인은 동시 순매수를 기록했다. 순매수 규모는 각각 918계약, 1378계약이었다. 외국인은 강도가 약해지긴 했지만 이틀 연속 현선물을 동시 순매수했다. 기관은 2476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4거래일 만에 매수 전환이 이뤄졌다. 차익거래에서 1990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된 반면 비차익거래는 34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 1649억원 순매수로 마무리됐다.

미결제약정은 172계약 증가해 9만9312게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4만5143계약을 달성해 전날보다 1만계약 가량 줄었다. 베이시스는 대략 0.1~0.7 사이에서 움직이며 전날보다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종가 베이시스는 0.21을 기록했다. 괴리율은 -0.11%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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