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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만명당 37명 사망...자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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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망률은 10만명당 37.2명으로 전년대비 1.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4일 정부 부처 및 관련 기관들의 자료를 종합해 발표한 '2009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07년 0~24세 사망률은 10만명당 37.2명으로 전년의 35.8명보다 1.4명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0세의 사망률이 380.6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20~24세가 47.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19세이하 청소년 사망원인 1순위는 '운수사고'로 20~29세는 고의적자해(자살)이 10만명당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남자 중고등학생의 흡연율은 각각 5.7%, 18.1%로 전년에 비해 각각 0.9%p, 1.9%p 증가한 반면 여자 중고등학생의 흡연율은 전년에 비해 각각 0.4%p, 1.7%p 줄어들었다. 특히 여고생의 경우 2000년 10.7%에서 3.5%로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청소년들의 최초 음주시기는 초등학교 이하가 41.1%, 중학교가 44.1%, 고등학교가 6.7%로 평균 13.2세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주류에 대한 노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음주 경험자(63.3%)의 1회 평균 음주량은 소주 1~2잔이 57.0%로 가장 많으며 소주 3~5잔 22.2%, 소주 1병 6.7%, 소주 2병 이상이 5.5%였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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