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4일 하이닉스에 대해 "일본에서 상계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향후 상계관세에 대한 부담 없이 전세계에 수출해 해외고객들의 만족을 높이고 일본 내 D램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하이닉스는 지난 13일 일본 재무성 산하 관세심의회로부터 D램에 대한 상계관세 철페안 통과를 통보 받았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9월 하이닉스에 대한 상계관세가 부당하다는 WTO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9.1%의 상계관세를 유지해왔다.

서원석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는 상계관세 때문에 그동안 글로벌과 일본기업들에 대한 제품 마케팅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하이닉스는 상계관세 철페를 계기로 일본 시장 점유율을 현재 15%선에서 글로벌 시장 평균 수준인 20%대로 회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하이닉스가 국내 D램 뿐만 아니라 중국 우시, 미국 유진에서 생산한 D램을 일본에 공급해 오면서 실질적인 상계관세 납부 금액은 크지 않았다"며 "반납 받는 상계관세 예치금은 약 4억엔 수준(한화 52억원 전후)으로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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