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기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예전보다 많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ㆍ4분기 중국의 기업환경지수(BCI)는 3분기 연속 하락하며 악전고투하는 중국경제 현황을 반영했다.
9일 국가통계국은 1분기 BCI가 105.6을 기록하며 전분기 107에 비해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 하락폭은 전분기가 기록한 21.6포인트에 비해서 양호한 것으로 기업들이 당장 경기회복세를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악화되는 속도는 많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공업은 99.8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제조업은 98.4를 기록했다.
교통운수업은 104.5로 9.3포인트 올랐다.
정보기술 및 소프트웨어산업은 147.7로 3.9포인트 상승했다.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122.6과 105.7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건축업과 숙박업 역시 하락했다.
외국기업은 104.6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고 국영기업과 사기업 역시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부지역이 106.8로 약간 올랐고 동부와 중부지역은 각각 104.4와 107.1을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다.
한편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3.4포인트 오른 52.4를 기록하며 4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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