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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제일 중요한 게 경제단체" 위기극복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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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제단체장 초청 G20 설명회...."경제규모 돼야 발언권 생겨"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경제규모가 돼야 (국제 사회에서) 발언권도 생긴다"며 경제·금융위기 극복에 경제인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을 청와대로 초청, 보호무역주의 배격과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공조 합의 등 런던 G20 정상회의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 모인 것은 이번 정상회담 관계로 설명할 것이 있어서"라며 "어제 3당 대표 만났고 한나라당 최고위원들도 만났지만 제일 중요한 게 경제단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G20에서 성공적으로 회담을 아주 잘 하신 것 아니냐"고 덕담을 건넸고 이 대통령은 이에 "신흥국 유동성이나 무역금융 지원 이런 게 잘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도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 됐다.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처음 주도권을 잡은 것 아닌가"라고 회담 성공을 축하했고 이 대통령은 이에 "경제가 어느 수준에 와 있으니까"라고 설명하며 "내년에는 우리가 단일 의장국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수영 경총 회장, 사공일 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 정정길 대통령실장,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임종룡 경제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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