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서비스산업에서 향후 3개월새 1만5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전망이라고 영국산업연맹(CBI) 보고서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금융서비스산업 전체 일자리의 1.4%에 달하는 수준으로 지난 1993년 이후 가장 가파른 감소세다.

CBI 이안 맥카퍼티 고문은 "금융권의 수익 악화가 지속적인 경영난을 야기했고 감원과 투자계획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금융권 수익은 올해 1분기 심각한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영국 최대 은행 HSBC는 지난주 1200명을 해고하겠다고 발표했다.

CBI에 따르면 조사한 금융기관 가운데 34%가 지난 연말보다 현재 전망이 더 어둡다고 답했다.

한편 CBI는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90개 금융기관을 조사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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