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미스 러시아' 소피아 루지에바(Sofiya Rudeva, 19)가 과거에 찍은 누드 사진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미스 러시아 자격 박탈을 물론 미스 월드 출전 자격까지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

AFP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14~15세 때 찍은 루지에바의 누드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떠돌다 남성 잡지에 실린 것. 이 때문에 그녀의 미스월드 출전 자격까지 박탈해야 한다는 여론이 불길같이 치솟고 있다.

그녀가 과거에 찍은 누드 사진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가슴이 드러난 사진들로 선정성 논란이 일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미스 러시아' 대회 주최측은 참가자들의 포르노 비디오나 누드 사진 촬영을 절대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그녀가 미스 러시아 자격을 박탈당할 경우 미스 월드 출전권은 차점자인 스베트라나(23)에게 돌아가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문제는 스베트라나 역시 과거에 가슴이 노출된 사진을 찍은 경험이 있다는 것.

러시아 현지 언론들은 "러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모가 누드 사진으로 빛바래"라는 보도로 대서특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형평성을 위해 2위 스베트라나에게도 미스 월드 출전권을 주어선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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