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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가수 백지영이 옛 연인 조동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지영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2000년 당시 비디오 유출 스캔들로 인한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자신을 지켜준 조동혁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백지영은 "스캔들로 인해 결혼해서 가정을 가질 수 있을지, 내가 낳은 아이들이 내 과거를 창피해하지 않을지 걱정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에서 실명을 공개한 남자친구(조동혁)가 사건 당시 사귀고 있던 사람이었다"며 "그 친구에게 정말 고마운 건 남자들에 대한 불신이 생기려던 찰나에 남자에 대한 믿음을 만들어줬다. 단 한번도 그 사건을 고민하지 않게 해줬다. 항상 제 옆에 있었고 3집 때까지 계속 만났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결과적으로 헤어졌지만 그 사건으로 인해 헤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그 사건 때문에 헤어졌다면 누군가를 만나는 게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다. 남자로서 그 친구가 실망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 후에 다른 남자를 만나는 데에도 남자에 대한 불신에 시달리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우로 지금도 활동하는 그 친구에게 미안한 건 백지영의 여자친구라는 이미지 때문에 아직도 그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것 같다는 점이다. 저와 헤어진 이후에도 다른 사람을 만났는데 얼마나 싫겠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남자친구가 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백지영은 "남자친구가 없은 지 3년이 다 돼 간다"며 고개를 저었다. 또한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32세에 결혼해서 40세 이전에 애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려고 했는데 올해 34세이니 이미 물 건너 갔다"며 "남편이 40세가 되기 전에 애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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