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550,366,0";$no="20090310152221064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명예퇴직 은행원 보험사 지점장 억대연봉
유종호 알리안츠생명 지점장 제 2의 인생 황금기 맞아
은행원으로 재직하다 명예퇴직 후 보험사의 설계사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면서 인생의 황금기를 맞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가되고 있다.
최근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일자리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이 한창 매력을 끌고 있는 가운데 알리안츠생명의 한 지점장의 성공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금융업계와 대기업들이 최근 금융위기로 잇따라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실의에 빠진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의 매력은 무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개인의 능력에 따라 조직을 관리하는 지점장 등 영업관리직으로도 승진이 가능해 직업에 대한 비전도 높은 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성공사례가 바로 유종호 알리안츠생명 빛고을지점장. 유 지점장은 국내 대형 시중은행에 다니다 명예퇴직 후 사업실패 등 큰 고비를 겪고 지금은 보험설계사를 거쳐 지점장으로 제 2의 인생 황금기를 열고 있다.
유 지점장은 은행에서 19년 동안 근무해오면서 부서장을 역임하는 등 이른바 잘 나갔던 직장인이었으나 지난 2004년 퇴직 후 시작한 사업이 실패하자 모아놨던 퇴직금까지 날리고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오다 전 직장동료의 권유로 보험설계사라는 직업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한다.
유 지점장이 보험설계사를 하겠다고 결심하게 된 이유는 바로 보험영업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직업이라는 점과 자신의 노력에 따라 이에 맞는 대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실을 혹독했다. 첫 계약을 올리기 위해 30년 지기인 의사 친구 4명을 찾았으나 거절당하는 등 심적으로 매우 힘든 나날을 보내야했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유 지점장이 가장 두려웠던 것은 사업에 실패하며 더 이상 잃은 것보단 오랜 친구들까지 외면하는 모습을 보고 실망이 커져가고 있던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유 지점장은 다시 정신적으로 재무장 한후 교육 때 배운 세일즈 프로세스에 맞춰 매일 가망 고객들에게 열심히 전화하고 접촉했다.
그 노력의 결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던 것. 초회월납보험료 100만원의 실적을 올리며 성공적인 출발을 했고 그 다음 달에는 200만원, 세 번째 달에는 300만원으로 무서울 정도로 능력을 펼쳐나갔다.
보험설계사로 입문한 지 1년 만에 보험설계사로 입지를 굳힌 유 지점장은 지난 2007년 2월에는 지점장으로 승격돼 새로운 도전을 맞이했다.
지점의 창단 멤버는 그를 포함한 10명. 유 지점장은 활동량의 70%를 설계사 증원에 투자를 했다고 한다.
지점의 모든 고객들에게 증원 자원을 3명씩 소개해달라고 DM을 보냈고, 이어 증원 후보자 리스트를 작성해 한 달에 50명 정도의 후보자 관리를 계속 해왔다고 한다.
또한 리스트에는 500여 명의 증원 후보자 이름, 발굴 방법, 직업, 연령, 가족 관계, 연락처 등과 언제, 어떤 내용으로 통화했는지 일일이 다 기록해 놓았다고 한다.
이처럼 유 지점장이 증원에 심혈을 기울인 이유는 바로 보험설계사의 수가 영업실적이 비례하고 지점장의 성공 여부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유 지점장은 지점장으로 부임한 지 2년 만인 올해 2월에는 조직수를 10명에서 32명까지 늘렸고, 지점 목표를 매월 200% 이상 달성해 2008년 연도대상 지점부문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는 사업에 실패해 거리에 나앉을 뻔 했던 무직자가 억대 연봉자로 당당하게 부활시켰고, 지금도 성공에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을 몸에 익히며 다른 한편으로는 보험설계사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매월 수당지급일에 수당의 1%씩을 적립, 1년에 두 번씩 무의탁 노인, 장애인 기관, 에이즈 환자 공동체 등에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도 열심히 해 나가고 있다.
유 지점장은 "알리안츠생명은 내 영혼의 발전소"라며 "알리안츠생명을 통해 스스로 많은 힘을 얻었고 보험설계사들과 고객들에게도 그 힘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지점장은 지난해에 비해 영업목표가 많이 올랐지만, 올해에도 연도대상 3위 이내에 들겠다며 지금도 열심히 뛰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