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손자 만들라 만델라(34)가 정치에 입문했다.
 
5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만들라는 남아공 집권당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4월 22일 실시되는 총선의 의원 후보 명부에 포함됐다.
 
이로써 만들라는 남아공 민주화의 기틀을 닦은 할아버지를 뒤따라 정치 명가의 명맥을 잇게 됐다. 만들라는 총선 후 대통령 취임이 확실시되는 제이콥 주마 ANC 총재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이스턴 케이프주 로데스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만들라는 2007년에는 2년 전 사망한 선친을 대신해 음베조 지역 코사족 추장으로 임명됐다.
 
브라이언 소쿠투 ANC 대변인은 "만들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민주화 투쟁의 아이콘인 넬슨 만델라의 유산을 물려받았다"면서 "만들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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