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의 모기지 신청 건수가 전주에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모기지은행연합회(MBA)는 4일(현지시간) ,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가 금리 상승으로 전주의 743.5에서 649.7로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환 목적의 재융자 건수는 15% 감소했으며 주택구입 목적의 모기지 신청은 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내집마련의 꿈을 갖고 있던 구입예정자들이 주택가격이 더 내릴 때까지 주택구입을 미루고 있어 모기지 신청 건수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기존 주택 보유자들도 모기지 금리가 더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30년만기 모기지 고정 금리는 전주의 5.07%에서 5.14%로 상승했고 15년만기 고정금리는 4.73%로 지난주의 4.71%를 웃돌았다. 반면 변동형 1년만기 모기지 금리는 6.13%로 제자리 걸음이었다.
노무라 증권의 자크 판들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가격이 적정 수준으로 내렸음에도 실업률 증가 등 경기 불황으로 주택 판매는 계속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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