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주미대사는 “주미대사로서 한미 FTA협정을 미국국민들에게 더 잘 이해시키고 이해와 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4일 밝혔다.
한 대사는 이 날 정부청사 별관에서 있은 부임인사에서 “동 협정은 무역과 투자의 확대를 통해 양국 모두에게 고용창출을 가져옴은 물론, 경제성장의 촉진으로 사회안전망의 재원을 확충할 수 있다”면서 “경제제도의 투명성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에 대한 대외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미양국이 300억불에 달하는 통화스왑을 통해 남다른 경제동맹관계를 보였다”며 “이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서 뿐 아니라 미국 중앙은행과 우리 한국은행간 협력을 심화시켜 한국경제의 잠재력을 확충하는 의미도 있다”고 평가했다.
한 대사는 아울러 "북한핵문제에 있어서도 한미간에 물샐틈없는 공조체제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6자회담의 어려움이 클수록 빈틈없는 한미간 공조는 더욱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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