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어 리더 84.6% "재정지출 확대 필요"
최근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이 상반기 중에 편성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대학 교수, 경제연구소, 대한상의 회원기업 CEO 등 총 137명 오피니언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지출 확대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6.9%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추경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경편성 시기에 대해서는 '상반기가 좋다'는 응답이 84.6%로 '하반기' 15.4%보다 5배 이상 많았다.
추경이 집행되어야 할 분야로는 일자리 창출(43.1%)을 가장 먼저 꼽았고, 이어서 취약계층 및 가계지원(19.7%), 기업활동 지원(18.2%), SOC 공공투자(16.1%)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지원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으로는 63.5%가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꼽았고, 다음으로 기업구조조정 지원(15.3%), 녹색성장 등 투자지원(11.7%), 수출지원(9.5%)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의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당분간 재정지출이 확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이번 상반기 중 경제가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경편성과 재정지출이 신속하게 이루어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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