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톱 10' 진입 안간힘, 최경주는 공동 55위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대회(총상금 610만달러) 최종일 경기가 폭풍우로 하루 순연됐다.

대회조직위는 16일(한국시간) 대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ㆍ6816야드)에 시속 40마일의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3번홀 페어웨이의 12m 짜리 거대한 소나무가 쓰러지는 등 기상이 악화되자 17일 최종 4라운드를 속개한다고 발표했다. 기상대는 그러나 17일에도 강풍을 예보하고 있어 대회가 정상적으로 끝날지는 미지수다.

단 1명의 선수도 티오프하지 못한 상황에서 더스틴 존슨(미국)이 3라운드까지 4타 차 선두(15언더파 201타)를 달리고 있다. 24세의 존슨은 특히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라이언' 앤서니 김(24ㆍ나이키골프)에 이어 세번째로 25세 이하의 '멀티플위너(2승 이상)'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난해 투어에 합류한 24세의 존슨은 10월 터닝스톤리조트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한국군단'은 위창수가 공동 14위(6언더파 210타)에서 올 시즌 첫 '톱 10' 진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양용은(37)은 공동 22위(5언더파 211타), 재미교포 제임스 오(27ㆍ한국명 오승준)는 공동 39위(3언더파 213타)다. '탱크' 최경주(39ㆍ나이키골프)는 공동 55위(2언더파 214타)로 간신히 최종 4라운드에 진출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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