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Pacific Investment Management Co.)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쿄요 오제키 대표는 11일 “각 정부가 더 큰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세계 경제는 제 2의 금융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제키 대표는 일본의 90년대 경제위기를 일컫는 ‘잃어버린 10년’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경기 침체가 끝났다는 뚜렷한 징조는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서 “경제위기는 이제 초기 단계”라며 “앞으로 있을 주택 가격 폭락이 불황을 더욱 부추겨 향후 6~12개월 내에 제 2의 금융위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정부들이 막대한 규모의 재정지출을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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