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2일 외자업체 업무설명회…영문규격서 작성도 지원

조달청의 외자서비스업무가 크게 강화된다.

조달청은 12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09년도 외자업체 업무 설명회”를 열고 올해 외자업무 주요 추진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외자사업 규모가 점차 불어나 지난해 말 1조원을 넘어서고 대형사업들이 많이 발주됨에 따라 외자를 사들이는 수요기관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달청은 수요기관이 영어로 작성하는 규격서를 보다 쉽게 작성할 수 있게 공고규격 검색전용사이트를 갖추고 헬기, 철도 등 수요기관·담당자별로 구매방법을 달리 적용하는 대형 외자장비는 구매매뉴얼을 마련해 제공한다.

또 기계산업진흥회의 국가전자무역시스템과 조달청 ‘나라장터’를 연계, 통관절차를 간소화하고 입찰공고기간도 40일에서 24일로 앞당긴다.

신용장 업무처리는 ‘나라장터’와 은행시스템을 접목, 예전처럼 외국환은행에서 신용장을 연 뒤 조달청과 수요기관 및 국내 계약자들에게 일일이 사본을 보내지 않고 온라인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한해 10회 이상 계약이 거듭되는 품목은 단가계약으로 돌려 올해 단가계약품목은 전년도 352개에서 900개로 늘려 구매소요기간을 줄인다.

조달청은 외자업무절차가 개선됨에 따라 외자업체의 물류비가 적게 들고 외자구매의 질적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성부 조달청 외자장비과장은 “외자구매 수요기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서비스모델을 꾸준히 개발하고 제도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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