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가운 입고 전원 단상으로 불러 졸업장 전달
대전 명석고등학교(교장 박한수)가 이색졸업식을 준비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명석고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강당에서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기 위해 졸업생 전원이 졸업가운을 입고 모두를 행사 주인공으로 만드는 졸업식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또 졸업식장에서 수상자를 불러 주는 상장 수여식을 생략하고 졸업생 모두를 단상으로 불러 졸업장을 일일이 주면서 축하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소수의 참여로 이뤄지는 졸업식이 아닌 졸업생 모두가 참여하는 졸업식 문화를 시도함으로써 뜻 깊은 졸업식을 만들려는 학교 의도로 이뤄진다.
이로써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졸업식, 지루함을 달래야했던 무의미한 졸업식은 추억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명석고 관계자는 “졸업생이 떠난 교정은 서운함과 아쉬움이 남을 것이며 졸업식이 진정한 졸업생을 위한 축하의 장이 되도록 새 졸업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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