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8일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2%에서 -0.3%로 하향 조정했다.

이동수 애널리스트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악화된 글로벌 수요 침체와 내수 경기 악화를 반영해 지난해 11월 전망한 2.2% 성장에서 -0.3%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분기별로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4.1%를 기록한 후 마이너스 성장 폭이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상반기 평균 성장률이 -3.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내내 수출 여건의 개선이 없는 글로벌 수요 침체 지속으로 제조업 부문의 재고 조정이 계속되면서 생산 및 설비 투자 침체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그는 이어 "하반기는 상품 가격 하락에 따른 교역 조건의 가파른 개선과 정부의 정책 대응 효과, 재고 조정 마무리에 따른 글로벌 수요의 완만한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중 소폭의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뒤 4분기부터 전년 대비 성장률이 5%를 넘어서는 실질적인 경기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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