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패트리시아 워츠 ADM 회장을 만든 것은 무엇이었을까?
UCLA 앤더슨 비즈니스스쿨에서의 강연을 통해 자신을 이끌어준 소중한 가치는 어머니의 교육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도서관 사서였던 어머니는 항상 남는 시간을 배우는데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사람이었다.
워츠는 "여름방학마다 우리는 해변이나 멋진 여행지로 놀러간 것이 아니라 근처에 있는 큰 공장에 견학을 갔다"며 "도서관 사서였던 어머니는 여름방학이 학습의 연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술회했다.
워츠는 펜실베이니아주 하인즈 피클공장을 방문 케첩과 피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견학했다. 또 피츠버그의 유리공장과 US스틸 철강공장을 방문해서는 유리와 철강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산업에는 어떤 기여를 하는지를 배웠다.
이밖에도 나중에 자신의 성공의 바탕이 된 걸프석유의 리서치센터를 방문했다.
그 때의 경험들에 대해 "항상 물건들이 만들어 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어머니가 나와 형제들을 유능한 비즈니스 리더로 만들겠다고 생각하면서 갔던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워츠는 그때의 경험으로 지금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ADM 본사를 견학온 학생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을 즐긴다.
그는 "평생교육의 가치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가치"라며 "동시에 내 자녀들, 내 회사 동료들에게도 물려주고 싶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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