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및 국도 33개소 임시 서비스센터
소모품 교환에 긴급 출동 서비스도...꼼꼼히 챙기면 '알뜰 귀성길'


나라 안팎에 기운 빠지는 소식 뿐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는 연일 서민들의 어깨를 무겁게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만은 맘껏 웃는다. 바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직장인 70%가 이번 설에 고향을 찾는다는 집계가 나왔다. 나머지 30% 중 대부분은 고향의 부모가 역귀성을 하는 경우여서 사실상 국민 모두가 가족끼리 모여 잠시나마 생활의 근심이나 시름을 잊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차량 무상점검 센터 설치...소모품 무료 교환
고속도로와 국도를 통해 고향을 찾는 사람만 2800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완성차 업체들이 직접 나선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설 연휴를 맞아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일원에서 총 33개소의 서비스코너를 설치, 운영한다.

서비스코너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쌍용차의 경우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하행선은 23일~25일, 상행선은 26일~27일에 걸쳐 서비스코너가 운영된다. 이 기간 코너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오토미션오일, 타이어공기압, 냉각수, 워셔액 점검 및 보충, 와이퍼블레이드, 방향지시등, 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환받을 수 있다. 또 서비스코너 인근에서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긴급출동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협회는 또 또한 겨울철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타이어도 점검 가능해, 출발 전 점검 꼭 해야
넥센타이어는 23~24일 이틀간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하행)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에서 진행되며 제조업체에 상관없이 캠페인 현장에서 타이어의 공기압 측정과 마모상태를 점검해 준다.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등 간단한 차량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대한타이어공업협회는 23일 경부선 양재 만남의광장(하행)과 중부고속도로 하남 만남의광장(하행)에서 타이어를 무상 점검해준다. 공기압 점검은 물론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는 스페어 타이어로 무상 교체해준다.

장거리 운행을 하는 만큼 출발 전 타이어 점검도 필수다. 갑작스런 노면 결빙에 대비해 스노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으며 타이어 표면 이물질 점검, 마모도와 공기압 점검과 함께 비상시 사용할 스페어타이어 유무도 확인해야 한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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