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 부문 세계 3위인 일본의 엘피다메모리가 경영이 악화하고 있는 프로모스 등 대만의 반도체 3사와 경영 통합을 목적으로 협상 중이라고 21일 교도통신이 전했다.
엘피다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대만 기업은 DRAM 부문 세계 8위인 프로모스, 엘피다가 출자하고 있는 렉스칩, 세계 6위 파워칩세미컨덕터(PSC) 등 3개사다.
엘피다는 지난해 상반기(4~9월) 결산에서 456억엔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마찬가지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대만 업체와 손잡고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당국은 기간산업으로 성장한 반도체 업계가 침체에 허덕이자 공적 자금 투입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이번 합병 협상이 세계적 불황에 따른 실적 악화로 고전하는 업계의 생존을 위한 재편이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