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성배 기자]KBS 기자협회는 20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전 협회장 등에 대한 사측의 중징계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기자 전원이 21일부터 3일간 '휴가 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전날인 19일 밤부터 열린 KBS 기자협회 비상총회에서 열린 투표에서 찬성 95.5%로 '제작거부안이 통과됐었다. 기자협회는 PD협회와 공동대응하기로 되어있어 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의 집단 휴가는 정확한 시기는 21일 전후가 될 예정이다.

사측은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은 집단적인 제작 거부, 휴가 사용 등의 행동은 노동법위반"이라고 대응했다. 또 "불법 행위에 대한 사과나 개전의 정을 표하거나 특별히 고려할 사항이 있으면 재심에서 충분히 징계수위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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