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엘코리아 지분 51%인수 엔씨엘환경 변경

국내 원격검침 장비 및 시스템업체인 옴니시스템(대표 강재석)이 클리닝(cleaning) 비즈니스에 진출한다.

20일 옴니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산업용 클리닝사업을 벌이는 엔씨엘코리아의 지분 51%를 인수, 엔씨엘환경으로 사명을 바꾸고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옴니시스템 관계자는 "에너지 분야가 유망한 사업으로 각광받을 것에 대비해 음식물처리기와 액체세정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회사를 인수하게 됐다"면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나오는 대로 실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닝 사업 진출을 계기로 산업용, 업소용의 음식물쓰레기 소멸기를 일반 음식물처리기와 같은 가정용으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2003년 이후 일본에 수출된 바 있으며 현재 '다비다(Dabida)'라는 브랜드로 출시됐다.

옴니시스템은 1999년 설립돼 세척제, 탈취제, 청소관리업체인 미국의 NCL(National Chemical Laboratories)사 제품을 한국에 독점판매하면서 영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약품판매와 함께 전기전자장비, 공조기 클리닝이 주력사업. 운용중인 장비 내부와 접속 부분에 흡착된 분진 등 미세한 공해물질을 전원 차단 없이 제거하는 작업이다. 정부, 공공기관, 대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곳에서 사업을 벌여왔다.

한편, 지난해 한국전력의 전력량계 입찰에 성공한 옴니시스템은 지난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한 31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는 10% 가량 증가한 350억∼36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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