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행장 "초우량 저축은행 만들 것"

전북 전주에 소재한 고려저축은행 신임 행장에 김태오 전 모아저축은행장이 선임됐다.



13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인천 모아저축은행장을 역임한 김태오씨가 고려저축은행 신임 행장으로 선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태오 신임 행장은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고려저축은행을 우량자산 증대와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우량자산 증대를 통한 외형성장 및 부실자산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신상품 개발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려저축은행은 38년간 전북지역 대표 금융회사로 이어오다 작년 11월말 부산저축은행으로 대주주가 변경됐다.



고려저축은행은 부산저축은행에 인수된 후 지난 6일 31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고려저축은행은 자본잠식에서 벗어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5%대로 높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려저축은행은 자본확충을 계기로 영업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500억원 한도로 연 8.19%(단리)의 금리가 제공되는 '전북사랑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모아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모아저축은행을 떠난 김태오 행장의 자리를 공석으로 남겨 둘 수 없어 현재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이 행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모아저축은행은 빠르면 1월 말에서 늦어도 2월 중에는 신임 행장을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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