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3일 유신에 대해 정부의 녹색뉴딜사업 추진으로 수익성 개선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철 애널리스트는 "녹색뉴딜사업 추진에 따른 수주계약 체결시 강력한 이익성장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무차입 경영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영위사업의 거래 상대방이 정부라는 점은 경영 및 재무안정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과거 유신이 정부의 전체 설계 및 감리용역 발주 물량 중 7%를 수주해온 것을 감안하면 녹색뉴딜사업과 관련해 약 1015억원 규모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통상 SOC 사업의 총 사업비 중 약 5%가 설계비용으로 집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중 1조4500억원 규모가 SOC 설계 및 감리업을 영위하는 업체의 몫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녹색뉴딜사업 관련 수주를 전혀 받지 못하고 지난해 수준의 실적만을 달성한다고 가정하더라도 현재 시가총액은 711억원을 상회한다"며 "더욱이 녹색뉴딜사업과 관련한 정확한 수주규모를 예단하기 힘드나 과거 7% 수주를 가정한다면 올해 영업이익은 77억~123억원규모로 확대될 수 있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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