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51포인트(0.24%) 하락한 1900.35로 장을 마쳤지만 선전지수는 2.87포인트(0.49%) 오른 588.72로, 중국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의 주요 종목 300개를 지수화한 CSI 300 지수는 2.32포인트(0.1%) 상승한 1920.69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타며 상하이종합지수가 장중 한 때 1920선을 돌파했으나 뒷심부족으로 내려앉았다.

지난 주말 원자바오(溫家寶)는 장쑤(江蘇)성을 시찰하면서 "오는 3월3일부터 개막될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 이전에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해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원 총리는 "12월의 경제운영상황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면서 "중국이 가장 먼저 위기에서 빠져나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금속가격이 급등하며 금속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 가격은 톤당 200달러 오른 34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15달러 오른 1570달러, 납은 톤당 55달러 상승한 1205달러에 마감됐다. 이 영향으로 중국 2위 구리 생산업체인 장시구리는 6.62% 급등했다.

HSBC 진트러스트 펀드 매니지먼트의 옌지 펀드매니저는 "만약 이후 발표될 경제지표가 좋지 않을 경우 경제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져 다시 주가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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