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가 협력업체들이 매년 등록할 때 예치하고 있는 보증금을 전액 반환하고 올해부터 현금 예치가 아닌 보증보험증권 제출로 대체키로 했다.

이는 경제위기로 현금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시컨벤션 중소기업들을 지원키 위한 것으로 작년의 경우 145개사가 총 17억7000만원 예치했다.

보증금 제도는 코엑스 전시장내에서 전시장치·전기·철거 공사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지정협력업체가 전시 주최자나 참가업체 등 고객에 피해를 끼쳤을 경우 신속하고 원활한 피해복구나 손해배상이 가능하도록 하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대부분이 중소기업인 지정협력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시켜 전시장치산업의 선진화, 친환경 자재 개발 등 전시컨벤션산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엑스는 이외에도 2006년부터 4년간 전시장 임대료를 제곱미터당 1600원(1일 기준) 수준에서 동결시켜왔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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