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5일 국내 증시에 대해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외국인 매수가 예상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김성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0월 이후 국채위주의 랠리에서 탈피해 AAA, A- 순으로 신용스프레드 축소가 진행되는 등 글로벌 금리인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글로벌 유동성 개선과 선진국지수 편입, 한국에 우호적인 거시환경, 우수한 재무구조로 인해 올해 외국인 순매수 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올해 한국 무역수지는 151억~173억달러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주요통화 대비 원화가치는 사상최저를 기록하고 있어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기업의 펀더멘털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외환위기를 넘어선 원화가치 하락은 점진적인 원화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시중 금리하락이 본격화될 경우 유가, 원화가치, 금리 하락으로 요약되는 3저(低) 현상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질 수 있다"면서 "KB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코스피(KOSPI) 1500선까지의 유동성 랠리를 예상하고 있는데, 한국시장에 우호적인 가격변수는 외국인 매수를 가능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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