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CI 적용…인증서 저장, 출입보안, 출·퇴근용 전철승차권 기능 등 다양화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은 직원여부를 확인하는 단순기능의 사원증을 전면 개선, IC칩과 RF(무선)기능이 들어있는 개방형 콤비카드형태의 전자사원증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자사원증엔 IC칩이 들어 있어 사내업무포털(RAIL i)의 KOVIS(코레일 ERP 프로그램)를 접속할 수 있는 인증서저장은 물론 올 9월 입주할 대전역 신청사와 각 지사출입보안카드로도 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직원들이 출·퇴근 및 업무용으로 쓰던 마그네틱전철승차권 폐지를 앞두고 이를 대체할 교통카드기능의 T머니 애플릿도 탑재할 예정이어서 전자사원증 하나로 인증서저장, 출입보안, 출·퇴근용 전철승차권 등 다양한 기능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코레일은 전자사원증 자동발급시스템개발을 끝내 효율적인 발급업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바뀌는 CI를 붙여 한층 산뜻한 외형을 자랑하는 새 전자사원증은 올부터 사용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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