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2%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에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로 제시한 바 있다.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유럽의 동반 경기 침체로 이미 심각한 타격을 입은 싱가포르는 금리 인하, 재정지출 확대 등 경기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 셴 룽 싱가포르 총리는 작년 12월 31일 내수·수출 수요가 동반 부진을 보이고 있다며 기업 지원과 고용 안정 등 경기 회복을 위한 노력을 배가시키겠다고 밝혔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