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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컬렉션] 스릭슨 'ZR-800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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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의 대표 드라이버는 스릭슨 ZR-800(사진)이다.

이 제품의 핵심은 새로 개발한 '파워차지 페이스'에 있다. 기존 모델보다 강도를 높인 냉간 압연 TI-9 티타늄을 페이스 소재로 채택해 7.5g 가량 무게를 줄였다.
크라운 부분도 0.1mm 정도로 얇게 만들었다. 여기서 남은 중량을 솔에 재배분해 저중심화에 초점을 맞췄다. 비거리 증대의 3대 요소 중 하나인 높은 탄도의 샷을 만들기 위한 포석이다.

로프트 별로 최적의 중심거리를 다르게 설정한 세심함도 엿보인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무엇보다 실수완화성이 더욱 강화되었다는 것도 반갑다. 기존 제품보다 페이스 주변부의 두께를 얇게 해 스윗 에어리어를 확대했다.
'귀도 즐거워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사운드에도 상당한 신경을 썼다.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조율해 대형 헤드(460cc)이면서도 중ㆍ상급자가 원하는 타구음을 실현했다. 세련된 블랙 컬러를 페이스에 적용해 샤프하면서도 강력한 이미지를 연출한 점도 돋보인다. 이로인해 어드레스 때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샤프트 역시 헤드 스피드에 따라 자신의 체형에 맞는 클럽 선택이 가능하도록 60g대와 50g대를 새로 개발했다. 특히 프로 및 상급자들을 대상으로 한 60g대 샤프트는 스윙 중 그립 부분의 변형을 방지해 마음껏 휘두를 수 있도록 했다. 로프트는 8.5도와 9.5도, 10.5도 등 3종류가 있다. 68만원. (02)3462-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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