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광화문 일대를 세계적 미디어아트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조직 기반을 공식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단법인 '광화문스퀘어' 창립총회를 열고 프로젝트의 체계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민관합동협의회를 공식 조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광화문스퀘어 BTS 스페셜필름 송출 장면을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종로구 제공.

지난 3월 광화문스퀘어 BTS 스페셜필름 송출 장면을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종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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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정 자유표시구역(2기) 사업인 '광화문스퀘어 프로젝트'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만1815㎡ 구역 내 대형 건축물 외벽에 최첨단 디지털 광고매체를 설치해 권역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아트 캔버스로 운용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까지 코리아나호텔(K Vision), KT WEST(KT Square), 동아일보(Luux), 세광빌딩(Lume Media) 등 4개 거점에 전광판 설치를 마쳤으며, 다정빌딩과 교보생명빌딩 등에도 연내 순차적으로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종로구는 올해를 프로젝트 완성의 원년으로 삼고 '광화문스퀘어 미디어 플랫폼(GMP)' 운영 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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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광화문스퀘어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현대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K-미디어아트 거점"이라며 "6월 붉은악마 월드컵 응원전도 차별화된 도시형 퍼포먼스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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