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 특화보증·예술산업보증 신설
종합 지원체계 구축

기술보증기금은 문화산업 전반에 대한 전주기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산업보증 신상품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 도입은 문화산업진흥기본법 개정에 따라 기획부터 제작·완성·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보증 지원 범위를 넓히고 미술·공연 등 기초예술 분야까지 포함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기존 '문화산업완성보증' 중심의 단일 상품 체계에서 벗어나 ▲콘텐츠 기획 단계를 지원하는 '문화산업특화보증' ▲기초 예술 분야를 지원하는 '예술산업보증'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문화산업 전분야·전주기를 아우르는 보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시 기술보증기금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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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문화산업특화보증'의 경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추천을 받은 콘텐츠 기업이며, '예술산업보증'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예술기업이다.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 선정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전주기 보증 체계 도입으로 유망 문화산업 기업이 기획부터 완성 단계까지 원활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예술·문화 분야 기업의 금융 이용 문턱을 낮추고, K-컬처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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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보의 대표 문화콘텐츠 보증상품인 '문화산업완성보증'은 지난 2009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며 K-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기보는 이번 신상품 도입을 계기로 정부의 K-컬처 전략산업화 정책에 부응하고, 문화콘텐츠 전문 금융기관으로서 문화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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