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87개 업소 간판 개선사업 완료
보행환경 개선·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광주 광산구 비아동 비아중앙로 거리가 새 간판을 달고 모습을 바꿨다. 오래된 간판들이 걷히고, 동네 캐릭터를 활용한 새 디자인이 들어서면서 거리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 주민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한 이번 정비 사업은 보행 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2일 광산구에 따르면 비아중앙로(3번~48번, 480m 구간)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됐다. 광산구는 87개 업소의 노후 간판 127개를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간판 102개를 새로 설치했다.

광주 광산구 비아중앙로 일대 간판개선사업 전(위)·후 모습. 광산구는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간판을 새로 설치했다.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 비아중앙로 일대 간판개선사업 전(위)·후 모습. 광산구는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간판을 새로 설치했다. 광산구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업체를 설득하고 선진지 견학에도 나서는 등 사업 전반에 참여했다. 간판 디자인에는 비아동 마을 캐릭터인 '까망이와 까비'를 활용해 거리의 통일감과 친근한 이미지를 살렸다.


광산구는 이번 사업으로 보행 환경이 개선되고 유동 인구가 자연스럽게 골목상권으로 유입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 예정된 비아중앙로 차 없는 거리 축제와 연계해 거리 활성화 분위기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AD

이선미 비아동 행복자치팀장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후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