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방산 AI 인재 발굴 나선다…해커톤 개최
8월 ‘DAH 해커톤’ 본선 개최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국내 최초로 방산 분야 '에이전틱 AI 공방 해커톤 대회(DAH·Defense AI Cyber Security Hackathon)'를 개최하고 미래 전장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선다.
LIG D&A는 인공지능(AI) 기반 공격·방어 기술과 사이버 보안 역량을 겨루는 'DAH' 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실제 방위산업과 사이버 보안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도화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며 공격과 방어를 수행하는 '공방전'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국내 방산 AI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은 오는 8월2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본선을 치른다. 총상금은 2000만원 규모이며 수상자에게는 채용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대회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환경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설계하고 가상 사이버 전장 환경에서 문제 해결 역량을 검증받게 된다.
LIG D&A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확보한 기술 역량과 데이터 인프라가 향후 K-방산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지능형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구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 D&A 관계자는 "이번 DAH 해커톤은 방산 AI의 새로운 전장을 여는 시도"라며 "방산과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바꿀 혁신 기술을 가진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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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IG D&A는 지난해 ADEX에서 AI·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AI 통합지휘통제체계'를 공개했다. 올해는 기술혁신본부를 신설했으며, 2023년 '사이버전장관리체계' 사업 주관사로 선정돼 관련 개발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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