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교복 입찰 담합 등 학교 현장 맞춤형 사례 중심 교육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미래 세대의 공정한 경제관 확립을 위해 교육 현장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국 교사 대상 특수분야 연수를 설명하는 포스터. 공정거래위원회.

전국 교사 대상 특수분야 연수를 설명하는 포스터. 공정거래위원회.

AD
원본보기 아이콘

조정원은 공정한 거래질서의 중요성을 학교 교육에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교사 대상 특수분야 연수'를 최초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조정원이 지난 3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으로부터 '2026학년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중구 조정원 대회의실에서 전국 초·중·고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인 '알기 쉬운 공정거래 교육'은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교복 입찰 담합 사례를 통해 보는 카르텔(담합) 예방 ▲사례로 배우는 공정거래법 및 표시광고법 ▲온라인 플랫폼 공정거래 가이드 ▲청소년 경제교육 지도법 등이 포함됐다.

이번 연수는 총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신청은 6일부터 7월 31일까지 조정원 및 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되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사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성적을 산출하지 않는 연수로, 전체 시간의 80%(12시간) 이상 출석 시 수료할 수 있다. 특히 법무법인 태평양, 율촌, 세종, 김앤장 등 국내 유수의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등 공정거래 전문가들이 강사로 대거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최영근 조정원장은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가 교육 현장에서 공정 경제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D

한편, 2007년 설립된 조정원은 불공정거래행위로 피해를 본 중소사업자를 구제하기 위한 분쟁조정 업무를 수행해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 및 제도 연구 등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종=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