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영화·영상 재도약 위한 정책 방향 논의
자문위 회의…2590억 펀드 조성·IP 확보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영상분과 제3차 회의를 열고 영화·영상 분야 주요 현안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영화·영상, 대중음악, 출판 등 아홉 분과로 구성돼 있다. 영화·영상분과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위원 아홉 명이 참여하고 있다. 곽신애 영화사 수목원 대표를 비롯해 김재민 NEW 대표, 이동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정종민 CGV 대표,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배우 이원종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화·영상 해외 진출 및 지식재산(IP) 확보 지원, 영화산업 내 자금 공급 지원, 영화 관람 활성화 방안 등 지난 2차 회의에서 나온 주요 안건에 대한 조치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문체부는 해외에서 늘어나는 국제 공동 제작 수요에 맞춰 영화 국제 공동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해외 현지 플랫폼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방송영상 국제 공동 제작 사업을 전개한다. 또 제작사의 IP 확보를 위해 관련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제작비 융자 상한을 높이는 등 정책금융 확대를 추진한다.
영화산업 전반에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정책 펀드의 투자 제한을 완화하고 자금 유입 유인도 강화한다. 2590억원 규모의 'K콘텐츠·미디어 전략 펀드'를 조성해 대규모 투자자금을 공급하고, 모태펀드 우선 손실 충당률을 15%에서 20%로 상향한다. 더불어 영화 관람 활성화를 위해 이달 중 영화 관람 할인권을 배포한다.
회의에서는 내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정부가 준비 중인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을 청취한다. 유튜브·숏폼 등 새롭게 부상하는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전 주기 지원방안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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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우리 영화·영상 산업의 흥행 이면에 감춰진 현장의 고충과 산업 전반의 불안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자문위원회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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