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호주·유럽 등 함께 언급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나서달라
"휴전 끝나지 않았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한국, 일본 등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을 구출하는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해방 프로젝트)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이 해방 프로젝트에 동참할 조짐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그렇게 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피격 선박과 연락 중이고, 중부사령부와 해상 협력군이 소통하고 있다"며 "이런 공격은 이란이 행하고 있는 무차별적인 성격을 반영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나서주길 바라며, 일본, 호주, 유럽도 마찬가지로 나서주길 바란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움직일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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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우리가 조건을 만들어서 그들에게(동맹국에게) 넘겨주려 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것은 당신들의 배다, 방어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해방 프로젝트' 작전과 관련한 선박 이동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화물선 등 무관한 국가들을 향해 몇 차례 발포했다"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미국의 작전에 한국이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14일 한국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파견하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국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공급 의존도가 높은 곳이다.


또 헤그세스 장관은 여전히 휴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휴전이 끝난 것이냐는 질문에 "휴전은 끝나지 않았다"며 "이것은(해방 프로젝트) 별개의 뚜렷한 프로젝트이고, 초기에 어느 정도 동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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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란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궁극적으로 어떤 사안이 휴전 위반으로 확대될지 여부는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이란이 그 임계값 아래를 유지하도록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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