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제주·호남·대구 공천 마무리…14곳 중 13곳 확정
김성범·임문영·김의겸·박지원·박형용 공천
충남 공주부여청양만 남아…이번주 중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전략공천 지역 14곳 가운데 13곳을 확정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주 서귀포시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 ▲광주 광산을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김의겸 전 의원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박지원 최고위원 ▲대구 달성군 박형용 지역위원장을 전략공천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가운데)이 6일 국회에서 호남 지역 재보선에 임문영·김의겸·박지원 전략공천과 제주 서귀포에 김성범, 대구 달성에 박형룡 보선 공천 결과와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강준현 수석대변인. 오른쪽은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 2026.5.6 scoop@yna.co.kr(끝)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강 차관은 해수부에서 30년간 헌신하며 차관까지 오른 해양수산 분야 최고 전문가다. 특히 지난해 장관 직무대행을 맡아 해수부 부산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했다.
임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광주에서 나고 자랐으며 이재명 정부 AI(인공지능) 정책을 총괄해온 임 후보야말로 광주 광산을 미래 먹거리를 책임감 있게 설계할 최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전 의원에 대해서는 "군산 토박이로 이재명 정부 초대 새만금개발청장을 역임하며 지역 최대 현안인 새만금 사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후보"라고 했다.
이어 강 수석대변인은 "박지원 최고위원은 고향 전북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변호사로서 전문성을 발휘해온 전북의 아들, 김제의 사위"라며 "강력한 소통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군산김제부안을 지역 목소리를 국회와 중앙정부로 힘있게 끌어올릴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박 위원장에 대해선 "험지 중의 험지인 대구에서 20년간 묵묵히 헌신해온 대구 전문가"라며 "중소기업 CEO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 경력을 가진 경제통으로 보수의 심장을 성장의 심장으로 바꾸겠다는 그의 진심이 대구 시민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제외한 재보궐 선거 모든 지역 공천을 마무리했다.
공주부여청양은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유력 후보로 꼽혔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재보궐 선거에서도 동일지역 출마 시 12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으면서 출마가 어려워졌다.
이와 관련해 조승래 사무총장은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과 젊은 법조인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원 전 총장은 지금 세종시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상태지만 공주에서 초중고를 나왔고 대학 졸업 후 다시 서울로 돌아와 공주대에서 총장까지 한 토박이이자 교육자"라며 "공주 발전을 위한 적임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어제 직접 만나 제안했고 현재 (원 전 총장이) 고민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내일 바로 결정하기보단 시간을 갖고 생각할 예정이지만 금요일을 넘지 않게 정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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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주당은 ▲울산 남갑(전태진), 인천 ▲계양을(김남준) ▲연수갑(송영길), 경기 ▲하남갑(이광재) ▲안산갑(김남국) ▲평택을(김용남), ▲부산 북갑(하정우) ▲천안 아산을(전은수) 공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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